비가 그치다

몇일전까지 약간은 무섭게 내리던 비가 그친듯 하다.

우드로점에서 나오는데, 이렇게 큰 무지개가 떠 있더라.. 얼른 들어가 민서를 데리고 나와 이게 무지개란다 하면서 보여주니 영 반응이 없다는~ 모오지??? LA나 센디에고도 좋지만 샌프란시스코가 더 좋은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비다. 비를 가끔 볼수 있어서 말이다.

1년이 지났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홈페이지를 리뉴얼 중이다.
문제 있는 예약시스템 손보고, 좀 더 알찬 홈페이지로 꾸미고자 하는 중인데.. 쉽지 않다.

homepage_renewal

홈페이지 안에 식구들 함께 찍은 모습을 담고자 포토앨범을 만들었는데,
이거 참.. 식구들만 보고 원본사진도 다운받게 했으면 싶은데 영 쉽지 않다.
그래서 우선은 모두 오픈을 시켰다.(원본 사진은 요청 바란다~)

family_photo

그동안 거쳐갔던 식구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웬지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땐 그랬지.. 하면서 말이다. 겨우 1년인데~
근데 요즘은 예전같지 못하게 많이 피곤하고 그렇다.. 뭐 나름 컨디션 좋을 때도 피곤해 보인다고들 한다.
이놈의 ‘피곤’이 만성이 되었는지, 컨셉이 되었다는 ㅠ

지금까지 방문했던 식구들,, 앞으로 만날 식구들,, 앞으로도 그들은 변함이 없는 모습일진데 이러한 내 맘은 나로부터겠지.
힘을 내어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어떻게 보면 별일도 아닌 것,, 상처라는 핑계로 의욕이 안나니 말이다.. 쉽지 않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한동안 맘을 내려놓으니 신체밸런스는 약간 좋아진 것도 같다. 곧 있을 바쁨을 준비하며 머리도 깎고 염색도 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염색이다.. 염색약 사다가 집에서 해도 됐을진데 왠지 분위기쇄신 차원에서 머리 깎으면서 뚝딱 해치웠다.
그런데 짧은 머리가 영 어울리지 않나보다. 긴 머리가 더 분위기 있었다고들 하니 말이다.

1년을 지나면서 그동안의 소식과 개인적인 생각을 전해보고자 맘만 먹고 있는데 어째 글쓰기가 쉽지 않다.(세상 쉬운게 없음)
오늘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셋팅하고 하우스 꾸밀 장식용 전구등을 사가지고 와야겠다.

2015년은 좀 더 체계적이고 생산적으로 민박 운영을 해야할진데,,
아직도 시스템은 체계가 없는 느낌이다. 약 20일 정도 남았는데 그 동안 정리가 될지 의문이다.
그래도 화이팅 해야하지 않겠냐~~ 자, 변함없이 청소부터 시작하자!!

By | 2014-12-10T00:13:22+00:00 12월 10th, 2014|Categories: 라스베가스, 이런저런 블로깅|Tags: , , ,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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